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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로켓을 쏘다

۰ 채연석

로켓박사 채연석의 삶,로켓,열정




저자: 채연석(한국우주소년단 부총재)        출판사: 북하우스



☞ 책소개

신기전’ 복원의 주인공, 한국 로켓 연구의 신화!
우리나라 로켓ㆍ우주개발을 진두지휘한 채연석 박사, 그가 청소년들을 향해 던지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로켓박사 채연석의 자전 에세이로, 어린 시절부터 우주과학자를 꿈꾸었던 소년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대표적인 로켓 박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처음으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신기전"이 세계 최초의 미사일이라는 것을 밝인 과학자이다. 국산액체추진제 로켓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대표 로켓 전문가이다. 저자는 어렸을 적 부터 "로켓과 인공위성을 직접 만들어 우주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우주과학자"가 되는 것을 꿈꾸었고 관련 책들을 읽고 직접 로켓을 만들었으며 고등학교 1학년때는 발사 시험을 하다가 생긴 사고로 한쪽 귀의 고막을 잃기도 했다. 그러나 소년 채연석은 오히려 "고막 찾아 3만리"를 좌우명으로 삼고 더욱 로켓 공부에 매진한다.

이 책에는 고대 로켓 ‘신기전’을 연구할 때의 어려움, 고대 화학무기들을 복원할 때의 고충, 과학로켓 KSR-Ⅰ, KSR-Ⅱ, KSR-Ⅲ을 성공적으로 발사시키기 전까지 겪었던 위험천만한 어려움들, 신기전을 자문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생생하면서도 진솔하게 적혀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슴속에 꿈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가라”라고 말하고 있다. 일찍부터 로켓이라는 분야를 정해 바보처럼 한눈팔지 않고 한 우물을 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통해서 “일찍부터 자신의 장점을 찾아 꿈과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으며, 그것을 찾아 꿈을 설계하고, 그 뒤부터 자신을 믿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간다면 그 분야에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자신처럼.



☞ 저자소개
1951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재학 시절,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이 고려말기의 ‘주화’라는 것을 밝혀냈으며, 조선시대의 ‘신기전’이 ‘주화’를 개량한 로켓이자, 신기전 중 가장 큰 ‘대신기전’은 세계 최초의 초대형 로켓이라는 사실을 학계에 알렸다. 1987년 미시시피 주립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창설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서 선임연구원, 과학로켓개발사업단장 및 우주추진연구그룹장, 선임연구부 부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과학관측로켓 KSR-Ⅰ, KSR-Ⅱ, KSR-Ⅲ의 개발에 중추적인 기둥 역할을 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제 KSR-Ⅲ을 100퍼센트 우리 기술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중ㆍ소신기전을 복원했다. 영화 "신기전"에서는 신기전 복원 자문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6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으로 재임했으며,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우주소년단 부총재 활동 중이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의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2002), SBS의 ‘슈퍼코리언’(2007), 경향신문의 ‘한국을 이끌 60인’(2006)에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국회과학기술대상(2002),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훈(2003)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눈으로 보는 로켓 이야기』『눈으로 보는 우주개발 이야기』『로켓 이야기』『우리는 이제 우주로 간다』『처음 읽은 미래과학교과서-우주공학』등이 있다.



☞ 목차
프롤로그
꿈을 향해 나아가라

I. 꿈꾸는 로켓 소년
내 고향 양지골
가난 속에서도 꿈을 키워주신 부모님
길을 잃으면 찾아 나서면 되고
수정도 거름 주면 자랄까?
그리기와 만들기는 즐거워
운동회장의 인공위성 발사
소년, 로켓에 빠지다

II. 고막 찾아 삼만 리!
자전거포 사장은 할 수 있겠네!
너는 훌륭한 과학자가 될 거다
실험실의 환상의 팀
꿈에서도 우주비행을!
고막과 바꾼 첫 번째 로켓발사
도랑에 빠진 신문까지 건져 스크랩
첫 과학강연, ‘아폴로의 밤’
언젠가는 우리도 저 달에!

III. 우리에겐 ‘신기전’이 있다
비록 재수생이지만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내가 1등인걸!
로케토 왔냐?
대학생 때 쓴 책,『로케트와 우주여행』
꿈꾸는 자에게 주어진 행운
자명종? 비상벨?
고려시대에도 로켓이 있었다고?
학회에서 처음 발표된 우리 로켓
다시 살아난 ‘신기전’

IV. 더 큰 세상 속으로
행주산성 화약무기 복원 프로젝트
나의 취미는 불장난
더 큰 것을 배우러 미국으로!
73초 만에 사라진 우주수업의 꿈
꿈에 그리던 마살 우주센터에서
우리도 로켓을!
하늘로 날아오른 한국과학관측 로켓 1호
로켓개발 예산이 2억원?
액체추진제 로켓 엔진의 개발
국내 최초 액체추진제 로켓, KSR-III

V. 우리는 이제 우주로 간다
우리에게도 우주센터가 필요해
우주센터는 어디로?
나로 우주센터
꿈의 산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
로켓에 꿈을 실어

에필로그
포기하지만 않으면 모든 것은 가능해진다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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