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10여 년 우주소년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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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와의 소중한 첫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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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단체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저의 우주소년단과의 첫 만남은 절친한 친구였던 최익환 선생님(현재 대구계성초등 교감)의 부탁으로 이태수 국장님과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과학이나 수학 분야에서 아이들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도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우주소년단의 활동이 마음을 끌었고, 대구/경북지역 지도교사 협의회의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첫 만남 이후 10여 년을 애착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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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제2기 우주 주말 과학교실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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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대구명곡초등학교 선서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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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 활동을 통해 얻은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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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단 활동프로그램은 단원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체험 기회의 확대와 창의성을 한걸음 앞서 길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도교사로서 중앙본부에서 실시하는 연수에 참여하여 지도 능력을 배양하고, 우리나라 우주 과학의 참모습을 한걸음 먼저 알고 학생들에게 산교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성실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호응으로 단세를 키워가는 재미에 보람을 느끼고, 그 공로로 2004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습니다.
항상 더 나은 프로그램과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노력하는 중앙본부 및 지역 본부의 노력이 있는 한 미래의 꿈나무인 우주소년단의 역할이 사뭇 기대가 되고,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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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견학-대전엑스포 과학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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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화 탐방-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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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 활동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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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몇 개의 다른 청소년 단체에서 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청소년 단체 마다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나 자신과 호흡이 맞는 단체, 봉사 활동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단체가 YAK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주를 향한 원대한 꿈, 미래 세계에 대한 동경'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며, 미래 첨단과학의 한 분야인 우주 과학에 대한 앎의 폭을 넓히고, 체험을 먼저 해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대구/경북지부에서 실시하는 주말 로켓교실, 로봇교실, 천체 관측교실과 재능잔치에서 단원은 물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세계의 우주 산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도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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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여름 여름캠프-갯벌 탐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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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농촌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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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와의 희노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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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 강산이 세 번 바뀔 역사를 지닌 YAK의 활동이 더 활기차고 희망적이길 바라는 마음인데, 요즘 들어 단세가 점점 줄어들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지도자가 적어 안타까운 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구/경북지부에서 여름 및 겨울 방학에 실시하는 우주과학 캠프가 37회째를 맞고 있으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망졸망한 눈망울들이 성취의 기쁨을 만끽하는 단원들을 볼 때 마다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때로는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고민을 해온 만큼 더 성숙하게 YAK 활동에 정진하고 단원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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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야크 태양단 로봇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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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대 반장 소양교육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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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을 수 없는 YAK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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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진짜 환상적입니다. 제 평생 처음으로 토성을 보았습니다."
성덕수련원에서 학부모와 함께 했던 주말 천체 관측교실에서 들려온 탄성이다. 수 백 명이 모형로켓을 들고 세종 수련원 하늘을 수놓았던 주말 로켓교실에서 단원들과 학부모의 함성과 밝은 웃음,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곳을 찾아 벌이는 우주과학캠프는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고 보람 있는 활동을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2001년 1월 호주에 어학 및 문화 캠프 연수단을 인솔하고, 22일 동안 홈스테이를 했던 일입니다. 많은 것을 체험하고 돌아와 학생들의 산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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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관측 교실에 참가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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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을 열심히 관측하는 단원과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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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교실에서 발사를 기다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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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여름 캠프-난지도에서 레프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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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K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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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의 긍지와 보람은 한국우주소년단을 이끌 밑거름이자, 우주과학한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입니다.
중앙본부에서는 2006년도 항공 우주연구원에서 가졌던 연수회처럼 지도 교사들을 위한 연수 기회의 확대와 본부와 지부간의 유대 강화로 활기찬 활동을 기대하며, 우주 과학 영재 육성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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