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년단이 좋아..."
1. 우주소년단이 좋아...
가. 우주소년단과의 첫 인연
부산 모산초등학교 근무시절(‘92년) 학교가 신설학교라서 모든 단체가 새로 창단을 하고 있었다. 기존 보이스카우트나 걸스카우트는 지도교사가 많아 단체의 활성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였다. 마침 부산에 단세가 약하여 현재 사무국장님이신 김병묘 국장님께서 여성의 몸으로 모든 학교를 방문하여 우주소년단을 창단해줄 것을 교장선생님들께 홍보를 하러 다니던 중 모산초등학교에서 국장님과 첫 대면을 갖게 되었다. 나 또한 과학에 흥미와 취미를 갖고 있던 터라 흔쾌히 창단할 것을 약속하였고 첫해 45명의 단원과 함께 모형로켓발사, 열기구 올리기, 물 로켓 등 여태까지 타 단체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우주소년단만의 과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도 많아 다음 해부터는 단원들이 과학시험을 별도로 보아야 단체에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우주소년단이 되었다.
<모형 항공기 제작 모습>
<물로켓 제작 모습>
나. 과학 활동에 충실한 캠프활동
지도교사로서 인정을 받으면서 지부의 부회장 및 총무 일을 맡으면서 우주소년단에 대한 애착을 더 갖게 되었다. 매년 여름과학캠프와 겨울과학캠프를 계획할 때마다 단원들의 과학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몇 가지의 과학 공작을 하여 꼭 선물로 가져가게끔 계획하였다.
그러자 해마다 부산지부에서 실시하는 캠프에 많은 단원들이 참여하여 1기, 2기까지 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다. 요즈음은 각 학교에서 타 단체화 함께 우주소년단 과학캠프에 참여하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름 캠프 때 - 녹차 밭 체험 현장>
<캠프 때 - 갯벌 체험 모습>
<여름 캠프 때 - 강당에서...>
다. 학교를 옮길 때마다 우주소년단 창단
우주소년단 지도교사로서 학교를 옮길 때 마다 부임한 학교에 우주소년단이 없어 우주소년단을 창단을 하였다. 부암초등학교, 연산초등학교, 가산초등학교의 우주소년단을 창단하여 단원들이 우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한 점은 지금도 나의 자랑거리로 삼고 싶다.
2007년 3월 1일 개원초등학교로 부임하여 오니 우주소년단 단원 7명으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어서 앞으로 우주소년단 활동을 재미있고 열심히 하여 내년에는 50명 단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라. 지부활동에 많은 단원이 참여하기를...
요즈음은 특기적성교육으로 인하여 방과 후 단체 활동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 매주 우주소년단 단원들을 한곳으로 모여 과학 활동하기가 어려워졌다. 각 학교의 단체 활동을 돕기 위하여 단위 학교의 계획과는 별도로 우주소년단 지도교사 협의회에서는 매년 우주소년단 본부와 지부의 계획을 중심으로 활동계획을 마련하여 휴일에 우주소년단 활동에 많은 단원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다음은 2007년도 부산지부 연간활동 계획이다.
2. 우주소년단의 발전을 위하여...
우주소년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 지도교사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둘째, 본부 및 지부에서는 지도교사님들이 쉽게 지도할 수 있는 자료개발을 많이 하여 보급하여야 한다.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좀 더 분발하였으면 한다. 셋째, 단원들이 우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단원들만 모집해 놓고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단원들이 실망을 많이 할 것이다. 우주소년단 여러분!
앞으로 완도 나로도에 우주센터가 건립되게 되면 제일 먼저 우주소년단이 가보게 될 것입니다. 모든 우주소년단 단원들과 지도교사님 좀 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한국우주소년단 지도교사 소개
부산 개원초등학교 이준연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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